<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앵커]
아쉽지만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 일상이 시작되는데요. 국회에서도 2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갑오년을 여는 2월 임시국회의 쟁점을 살펴보고,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도 짚어보겠습니다.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내일부터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데요. 먼저, 2월 국회의 최대 쟁점은 무엇이 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설 전 우리 사회를 강타한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현 경제팀의 해임안이 아무래도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2월 국회에 현 부총리의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한다는 입장이죠?
<질문 3> 현 부총리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재신임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원래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겁니까?
<질문 4> 국회정개특위도 여야 합의로 활동기한이 오는 28일까지로 1개월 연장됐습니다. 아무래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선거 정당공천제가 가장 큰 논란이 될 것 같은데요. 새누리당은 여전히 위헌이란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공천제 유지를 당론으로 채택하지도 못하고 있죠?
<질문 5>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를 둘러싼 여야의 셈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묘하게도 새누리당과 정의당이 공천제 유지 입장이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즉 새정치신당이 폐지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6> 오는 17일, 새정치신당이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렇게 되면 오는 6월 지방선거는 3자 구도가 될 텐데요. 이번 6월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좀 짚어주시죠.
<질문 7> 아무래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새정치신당입니다. 새정치신당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두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새정치신당 외에 또 이번 지방선거의 변수로 꼽히는 건 선거구도와 얼마나 새로운 피를 수혈하느냐인 것 같은데요. 센터장님이 보시기엔 정당과 인물 그리고 현역 프리미엄... 이 세 가지 요인 중에 어떤 것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표심에 가장 크게 작용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번 2월 국회의 쟁점 중 하나로 꼽히는 건 북한 인권법입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 인권법을 강조하면서 국회 처리 전망이 높아졌는데요. 민주당이 이렇게 이례적으로 북한 인권법을 강조한 배경에는 아무래도 6월 지방선거도 있었을 겁니다. 장성택 처형에서부터 이산가족 상봉 등... 연일 계속되는 북한 이슈가 이번 6월 선거에는 어떻게 작용할까요?
<질문 10> 북한이 이산상봉에는 연휴 내내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위즈덤센터 황태순 연구위원, 민 정치컨설팅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