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초중고생, 학부모, 실종자 가족, 시민단체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실종 아동 찾기를 기원하는 풍선을 날렸다.
이날 단체는 유괴 방지책과 유괴 사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줬다.
아울러 매년 10만여건 발생하는 실종사건을 전문적으로 맡아 해결할 '실종가족찾기 전문센터' 설립을 정부에 촉구했다.
단체는 "경찰과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은 인력부족 등으로 실종사건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