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증인 2명 가운데 1명이 출석하지 않아 다음 공판일정을 조정하고 재판을 끝낸 것으로 알져졌다.
A씨는 트렌치코트 차림에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은 A씨 측 소송 대리인이 비공개를 요청해 사건 관계자 이외에는 방청이 금지된 상태에서 진행됐다.
A씨는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그러나 A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 1월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다음 공판은 4월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