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를 시작으로 충주·전주·광주·창원·구미·대전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언행'은 앉아서 보는 기존 뮤지컬과는 달리 관객이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뛰고 즐기는 입석 공연이다.
외투 안에 반소매 차림으로 오는 것이 좋고, 하이힐을 신는다면 가방에 운동화를 챙겨오라는 것이 공연 유의사항이다.
이문세, 이승철, 화요비의 공연을 연출한 김인성 감독이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해 만들었다.
2009년에 초연한 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신촌 전용극장 '햇살 가득한 날에'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5월에는 부산에도 공연 전용관을 열었다.
10년 동안 옛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리워하는 태양과 두나, 그리고 그들을 이어주려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전개된다.
극작, 작사, 작곡, 연출 모두 김인성이 맡았다.
관람료 3만5천원. 문의☎070-7787-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