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림문화상'을 수상한 이 그룹은 미국 뉴욕, 보스턴, 메릴랜드,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대학, 클럽, 공연장, 지역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공연 타이틀은 '바람의 숲 두 번째 버전'이며 소리와 사물놀이, 산조, 민요, 창작국악 등을 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지난 4월 1차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투어를 기획·후원하는 수림문화재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에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