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맏형격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개막행사에서는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임세권 교수(안동대학교)가 특별강연을 한다. 이번 국회의원회관 전시는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국립고궁박물관의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을 시작으로, 6월부터 광주·울산·태백·대전·대구 등에서 순회전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문화재청과 강길부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회 전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가 인류가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육성되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http://www.cha.go.kr/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관리, 보호, 지정 등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청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문화재정책국, 문화재보존국, 문화재활용국, 국립무형유산원 설립추진단으로 구성돼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현충사관리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관리소, 창덕국광리소, 창경국관리소, 덕수궁관리소, 종묘간리소, 조선왕릉관리소 등이 있다.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출신인 변영섭 청장이 2013년부터 문화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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