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재 교수 등 3명은 취약계층 대상 응급대응 서비스인 '라이프태그'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라이프태그는 만성환자,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의 질환정보를 저장한 팔찌 형태의 장치다.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119구급대원이 이 장치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병명과 특이체질 정보 등이 제공돼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IBK기업은행 등 4개 기관은 안전문화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문화 유공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제공)
이날 시상식에는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은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안전문화헌장 선포(2004.11.3)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안전문화대상 유공자 및 유공단체>
장혁재 연세대 교수, 전진하 충북자율방범연합회 대장, 박인섭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김미순 대전서부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영열 대한적십자구미지구협의회 회장, 김장희 서울 서초구 안전치수과장, 정태율 부산 북구 동장, 강희균 안전문화운동추진 유성구협의회 봉사지원단 부단장(이상 유공자), 울산광역시, 충남 공주시, 부산환경공단, IBK기업은행,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예천군,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광주광역시, 강원 원주시, 도로교통관리공단, 한화건설(이상 유공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