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한강대교 자살발생 건수는 총 33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한강다리 자살 현황을 보면 2012년이 27건, 2013년 40건이다. 올해 5월까지의 현황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79.2건이다.
다리별로 보면 2년 연속 마포대교에서 자살이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전체 자살건수의 27%(9건)가, 작년은 전체의 25%(10건)가 마포대교에서 발생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마포대교 투신자살을 줄이고자 캠페인을 벌이고는 있지만, 자살 건수는 도리어 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살은 복합적 문제에서 비롯된 사회문제인 만큼 교량 높이 전수조사 등 국가 차원의 방치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은 부추실에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처분 취소요청에 대해 1년이 경과 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무려4개월을 경과하토록 처분을 아니하는 것을 보더라도 국민을 위한 정의사회 구현을 하는 정치가 아니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