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지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합천 원자폭탄 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곳에서 우경미(52.여) 관장으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2층 생활관에서 주민들과 윷놀이를 함께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원폭피해자에 큰절하는 김두관 지사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김두관 경남지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합천 원자폭탄 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2층 생활관에서 상주하는 원폭피해자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2012.1.1. <<지방기사 참조, 경남도 제공>> b940512@yna.co.kr 이날 방문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합천군의회 의장, 문준희 도의원, 김춘수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함께 했다. 국내 원폭피해자로 적십자사에 등록한 사람은 2천675명이며 경남 거주자가 847명으로 가장 많다.
새해 첫날 봉하마을의 문재인ㆍ김두관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김두관 경남지사는 1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 참여정부 인사 등과 함께 참배했다. 참배 후 문 이사장(오른쪽)과 손을 잡고 있다. 2012.1.1. <<지방기사 참조, 경남도 제공>> b940512@yna.co.kr 경남 거주자 가운데서도 합천에 사는 피폭자가 453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 중 110명이 복지회관에서 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22일 원자폭탄 피해자는 물론 후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해맞이 행사장의 김두관 지사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김두관 경남지사는 1일 아침 새해를 맞아 창원시 진해구의 진해루에서 창원시민들과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김학송 의원, 김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2012.1.1. <<지방기사 참조, 경남도 제공>> b940512@yna.co.kr 이에앞서 김 지사는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희정 충남지사,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 참여정부 인사 등과 함께 참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아침 창원시 진해구의 진해루에서 창원시민들과 해맞이 행사를 가진 후 창원 충혼탑과 국립 3ㆍ15 민주묘지를 잇따라 참배했다. b940512@yna.co.kr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