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창원시 연설문에서!!!
창원이 지금 광역시가 됐죠, 사실상은. 광역시 급이 되었는데 의료라던지, 문화라던지, 복지 같은 것은 아직 형편없죠? 대학병원급 종합 병원도 없지 않습니까? 마침 이번에 경상대 병원이 제2병원이 설립되니까요. 제가 그것을 최상급 종합대학병원으로 설립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하나만 더 말씀 드려야겠네요. 진주로 이전 오는 LH공사 이전 그것도 많이 늦어졌고 규모도 많이 쪼그라들었는데요. 그것도 제가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거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요. 공공기관이 내려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공기관이 사람을 채용을 할 때는 우리 이 지역 출신, 이 지역 대학 출신, 이 지역 고등학교 출신, 이 지역 출신을 적어도 30%이상 의무고용 하도록 그렇게 제도화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하면 우리 경남 지역경제도 발전하고 일자리도 많이 늘겠지요?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이런 국정철학이 확실한 그런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거든요. 지방에 있으면서 지방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람만이 지방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아주 절실히 느끼지 않습니까? 제가, 이건 지역 공약은 아니고요. 대통령 되면 지금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에 있는 정부종합청사로 옮기겠다, 공약한 것을 보셨죠? 광화문 종합청사에 있는 부처들은 과천으로 아, 세종시로 다 가기 때문에 이제 공간이 충분히 생기고 그래서 국민들께 추가 부담이 들지 않습니다. 자 그렇게, 그렇게 대통령 집무실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는 시민들과 국민들께 개방해서 돌려드리고 그 다음에 저는 광화문 청사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일마치고 퇴근하면 퇴근길에 남대문 시장도 들려서 우리 상인들, 서민들과 소주도 한 잔 나누는 그런 대통령 되겠습니다. 그런 대통령 꿈꿔왔죠? 늘 국민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대통령 되겠습니다.하나 더 약속드릴까요? 또 그렇게 해서 대통령 퇴임 하면 제가 태어나고 지금도 제 집이 있는 이곳 경남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경남도민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고맙습니다. 대통령 당선 되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2012-12-16